생활건강정보

일에지친 몸이 하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권하면 쉬는시간에 하거나 자는시간을 줄여서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한 일주일 하고는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두손들며, 게을러서 그렇다고 변명한다.
그러나 이것은 게으름이 아니라 일종의 우매함이다.

일에 지친 몸으로 운동을 하게되면 그것은 또 다른 일이되고, 몸에 이익이 되기 보다는 소모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살을 빼는 것도 마찬가지 이다.

살을 빼는 6개월동안 일하는 시간의 10%를 자신의 몸에 투자해야 한다.
보통 하루에 10시간 일한다면 근무시간과 업무의 연장인 저녁회식 포함 최소 시간을 줄이라는 것이다.
퇴근시간을 아예 1시간 앞당기는 것이 가장 촣은 방법이고, 가능하다면 근무시간 중간에 1시간을 빼는 방법도 한 방법이다.

근무 후에 갖는 회식은 2시간이 1시간에 해당한다. 업무상 저녁약속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출근을 늦추는 방법밖에 없다.

그것이 어렵다면 체중 감량을 하는 6개월 동안은 되도록 저녁 약속을 하지 말아야한다.

이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전업주부라 해도 마찬가지이다.

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근무시간으로 보고 여기서 10%를 줄여야한다.

휴식에는 육체적 휴식뿐 아니라 정신적 휴식도 포함된다.

물론 평생하라는 게 아니라 6개월만 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쫒겨난다.' '생계에 지장이 있다.' 

'사회생활에 영향이 크다. ' '가족에게 미안하다.' 는 등 항의를한다.
이들은 살던대로 살테니까 그저 쉽게 10kg을 빼는 방법이 있었으면 하는 불가능한 행운만을 기대한다.
물론 직장과 사회생활에 약간의 지장을 줄 수는 있다.

그러나 이것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이고, '아침이 오기 전에 더 어두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더 어두워지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면 아침도 오지 않는다.
몸을 바꿀때 투자했던 10%는 몸을 바꾼 후 20% 이상의 체력, 외모, 자신감으로 환원된다.

6개월 간의 투자는 다음 6개월동안 완전히 회수가 되고 그다음 부터는 이익만 남는다.

그러면 거의 대박에 가까운 투자가 아닌가? 투자된 이 1시간은 반드시 휴식에 써야한다.

휴식은 신체적 휴식 뿐만 아니라 정신적 휴식까지 포함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빈둥빈둥' 하라는 것인데, 가만히 앉아있거나 편안히 누워 있으면된다.

 단, 잠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면 일부러 잠을 청해서는 안된다.

눈을 써서 하는 tv보기, 독서 등은 휴식이 될 수 없다. 정 무료하다면 귀로 듣는 음악 정도는 무방하다.

가급적이면 두뇌 활동까지도 중지시키는 정신적 휴식이 필요하다.

일하면서, 출퇴근하면서, 심지어는 자면서까지, 뇌를 회전시켰던

우리의 몸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는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런 생각도 하지않는 1시간이 6개월에 10kg 빼기를 보장한다.